
8일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달리기 대결에서 영호, 현숙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얻었다. 영호와 현숙은 서로를 향해 마음을 표현했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기도 하며 만족스러운 한 끼를 먹었다.
영호 역시 "(현숙이) 고기를 싸서 주실 때 설렜다"며 "저도 이성에게 쌈을 싸준 적은 어머니 외에 없었다. 과거 짝사랑했던 사람들보다 (현숙에게) 더 빠져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자는 "내일 한 번 부탁드린다"며 상철의 권유를 받아들여,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환호케 했다. 영자는 인터뷰에서 상철과 대화할수록 매력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종 선택에서 영호와 현숙은 이변 없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들은 12기 커플이 돼 모태솔로를 탈출했다. 다음으로 상철이 영자를 선택했지만, 영자가 선택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