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은 강남언니 앱을 통해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방문한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후 해피콜 조사를 실시해 병원으로부터 △다른 시술 가격을 강요받았는지 △대가성 후기 작성을 강요받았는지 △무리한 추가 시술을 강요받았는지 여부를 신고 받는다.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허위 후기도 탐지하고 있다. 비정상적인 유형의 중복 후기 생성, 앱 계정 생성 시기 등을 고려해 허위로 의심되는 후기를 탐지한 후 운영팀에서 직접 진위 여부를 검수하는 방식이다.
임현근 힐링페이퍼 사업총괄은 "정보비대칭이 심각한 미용의료 시장의 허위 후기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투명한 의료정보의 장을 누리게 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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