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 /사진=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8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척 빠른 회복 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체크무늬 코트를 입은 채 하늘을 바라보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오토바이를 타다가 아스팔트 도로에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현장에 함께 있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노홍철이) 피 흘리는 양을 보고 '진짜 큰일 났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방송인 노홍철 /사진=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캡처
이후 노홍철은 더 큰 국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재생력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찢어진 데가 하루하루 다르게 (낫고 있다). 정밀 검사도 했는데 완전 멀쩡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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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홍철은 '무한도전', '놀러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10개월 뒤 복귀했다.
그러던 중 2021년, 그는 "자유인이 되겠다고 결정했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