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52억달러 규모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첫 직접투자 사모펀드로 강력한 시장지배력, 높은 성장률 및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고성장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골드만삭스 및 임직원을 포함해 전세계 기관 투자자,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37억달러 규모의 약정을 받으며 당초 펀드레이징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그로스 에쿼티 펀드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골드만삭스 플랫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투자처를 소싱하고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과 지역적 확장을 이뤄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걸 추구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러지, 핀테크, 헬스케어 및 소비재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의 속도가 계속 빨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함께 시장의 변동성을 헤쳐 나가고 성장의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