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최근 상속에 관심"…홍진경 "임영웅 때문에?" 돌직구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2.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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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안방판사'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안방판사'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최근 상속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안방판사'에서는 상속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안방판사' MC들과 변호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라는 변호사들에게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들은 "장남이든 차남이든 장녀든 차녀든 유언으로 상속 의사를 밝히면 한 명에게 전 재산을 상속하는 게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유언 역시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사진=JTBC '안방판사'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안방판사'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이찬원은 "제가 사실 한두 달 전부터 상속, 증여, 양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오나라와 전현무, 홍진경은 "왜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됐냐"고 놀라움을 내비쳤다.

홍진경은 "제가 오늘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어떤 가수한테 자신의 전 재산을 상속하겠다고 (쓴 글을 봤다)"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이 자신의 전 재산을 임영웅에게 남겨주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던 글이었다.


홍진경은 이를 언급하며 "설마 그 기사 때문에 (상속 관련) 조사에 들어가신 거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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