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분양임박…올해 첫 '서울 자이'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3.0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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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분양임박…올해 첫 '서울 자이'


GS건설 (15,180원 ▲110 +0.73%)이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로 올해 서울 첫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 재개발 단지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까운 거리다. 아울러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의 학교가 있다. 문래중과 양화중은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졌다. 오목교 건너편에 있는 목동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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