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경제적 크루아상. /사진제공=신세계푸드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매장에서 '경제적 크루아상'을 8입 기준 5980원에 판매한다. 개당 748원으로 일반 빵집에서 판매하는 크루아상보다 약 50% 저렴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빵에 사용하는 주원료인 밀 가격은 전년 대비 약 41% 상승했다. 또 우유, 버터 등 재료 가격도 동시에 오르면서 빵을 자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 빵 제조에 쓰이는 원자재에 대한 매입 경쟁력과 베이커리 기술력을 최대한 모아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를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빵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빵값 부담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