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02.08 09:03
글자크기
CU 득템 볶음김치의 모습/사진제공= BGF리테일CU 득템 볶음김치의 모습/사진제공= BGF리테일


CU의 20여 개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가 6일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했다.

CU가 2021년 업계 최저가 콘셉트로 론칭한 득템 시리즈는 김치, 라면, 계란, 티슈 등 고객 구매 수요가 높은 상품을 NB(National Brand)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여왔다.

론칭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달성한 뒤 11월 600만 개를 거쳐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속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달 업계 최초로 초저가 PB 시리즈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달성했다.



물가 인상이 시작된 지난해 CU 득템 시리즈 매출은 전년에 비해 8.4배 증가했다. 올해(1월1일~2월5일) 역시 전년 동기보다 7.3배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원윳값 인상 여파로 흰 우유 NB 상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우유 득템 1.8L(4500원)의 매출은 최근 2주간 직전 대비 45.5% 증가했다. 100ml당 가격이 250원으로 동일 용량의 타 NB상품(약 308원)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현재까지 득템 시리즈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2300원 핫바 득템 3종 400만 개, 380원 라면 득템 300만 개, 1150원 쌀밥 득템 250만 개, 800원 티슈 득템 60만 개, 4900원 계란 득템 50만 개로 나타났다.

주로 대형마트에서 쓰이던 저가 전략이 고물가 시대를 관통하면서 '편의점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새로운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CU는 배달, 픽업으로도 득템 시리즈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득템 시리즈의 지속되는 인기에 CU는 이달 20번째 상품 '볶음 김치 득템(2500원)'을 출시한다. 낱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용량(150g)으로 출시되며 CU에서 판매하는 다른 소포장 볶음 김치 상품보다 30% 저렴한 수준에 구매 가능하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는 득템 시리즈 인기가 계속되면서 소용량 반찬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근거리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득템 시리즈와 할인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달 한 달 동안 관련 행사도 연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PB 우유 6종을 3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적용 시 우유 득템 4500원→3150원, HEYROO 흰우유 1L 2600원→1820원, 프렌즈 우유 500ml 4종 1850원→12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