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금융솔루션, 2023 개정 맞춰 컨설팅 개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3.0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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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 경영컨설팅기업 한국기업금융솔루션은 2023년 개정된 지원책에 맞춰 경영 지원 서비스와 정책자금 조달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기업금융솔루션사진제공=한국기업금융솔루션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이 약화됐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2023년 융자방식자금지원 예산은 4조 1,769억원으로, 지난해 5조 600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한국기업금융솔루션은 혁신창업사업화자금(2조 2,300억원)과 신성장기반자금(1조 7,250억원)에 주목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 외 신시장진출지원, 재도약지원, 긴급경영안정지원 등 약 2,000~4,0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예산이 편성된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 분석을 제공한다.



주의할 점은 연간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기준 최대 3번까지 신청 가능하며 연속으로 심사 탈락 시 재신청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특히 대리신청 수준의 브로커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경우에는 향후 경영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마저 상실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효율적인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기업재무등급, 신용등급, 기업에 적합한 특허 취득 및 각종 인증서 등을 활용해 기업에 가장 유리한 요건을 만든 후 신청해야 한다.

이에 채병준 한국기업금융솔루션 대표는 "중소기업은 국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현재 시점이 경영안정을 꾀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한다. "세무법인, 특허법인, 노무법인 및 ISO 인증기관 등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사업기획이 필요하다"며 "기업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의 형태가 상이하기 때문에 적합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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