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종학당 전체 맵/사진=문체부 세종학당
실제로 해외 현지 세종학당의 한국어 수강 대기자는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잠재적인 메타버스 공간은 한국어 학습 수요자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란 게 문체부 설명이다.
메카버스 세종학당 내 동대문 공간./사진=세종학당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컬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통해 전 세계인이 더욱 쉽게 한국어를 학습할 기회가 무한히 확장됐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해 15만명 정도였던 세종학당 수강생 수를 2027년까지 50만명으로 증대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수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럭키 등이 참석했다. 재단 홍보대사 3명은 문체부 2030 자문단과 함께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를 온라인 탐방하고 새로 열린 방 탈출 지도를 새롭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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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종학당' 내 학습공간 모습/사진=세종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