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설립된 페오펫은 모바일을 통해 반려동물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에 필요한 병원, 사료, 용품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안하는 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3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신원이 등록됐다.
페오펫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모바일 정보 입력 방식에서 생체 인증 방식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종과 유기 문제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일 페오펫 대표는 "이번 인수로 생체 인증 기술력을 확보하고 등록 방식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IT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웰빙과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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