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주관하고 알에이치테크가 운영했으며, 이모빌리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이박일팀의 팀장을 맡은 김종윤 학생은 "로봇 설계와 용량선정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이동형 방역로봇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기초역량과 끈기 있는 도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환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설계와 제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도했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강의,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학교 전경/사진=영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