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인 전주환(31)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09.21.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부장판사 권성수·박정제·박사랑)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주환에 대해 7일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전주환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또한 15년간 부착하도록 명령했다.
전주환은 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돼 서울서부지법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하자 선고공판을 하루 앞두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