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꺾임세 지속… 신규 확진 1만6120명, 전주 대비 3947명↓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2023.0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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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120명 증가한 3027만938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6120명(해외 유입 2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046명(해외 1명), 부산 1398명, 대구 851명(해외 5명), 인천 787명(해외 5명), 광주 453명, 대전 431명, 울산 459명, 세종 110명, 경기 3853명(해외 2명), 강원 428명, 충북 440명(해외 1명), 충남 645명, 전북 557명, 전남 546명(해외 1명), 경북 786명, 경남 1169명, 제주 148명(해외 1명), 검역 과정 13명이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120명 증가한 3027만938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6120명(해외 유입 2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046명(해외 1명), 부산 1398명, 대구 851명(해외 5명), 인천 787명(해외 5명), 광주 453명, 대전 431명, 울산 459명, 세종 110명, 경기 3853명(해외 2명), 강원 428명, 충북 440명(해외 1명), 충남 645명, 전북 557명, 전남 546명(해외 1명), 경북 786명, 경남 1169명, 제주 148명(해외 1명), 검역 과정 13명이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COVID-19) 유행의 꺾임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12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취약 시설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1월 30일)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1만6120명)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급감한 전날(5850명)보다는 1만 명 넘게 늘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9617명)보다는 3497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6091명, 해외 유입은 29명이다. 또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3027만9381명이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14명→1만6856명→1만4961명→1만4624명→1만4018명→5850명→1만6120명으로 일평균 1만4691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선 지난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됐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와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다.

그런데도 현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란 평가다. 이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293명으로 전일(289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83명으로 1주일 평균(75명)보다 8명 많았지만, 사망자는 10명으로 최근 7일간 일평균 사망자(25명)보다 15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24명이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중증환자 전담치료) 26.8%, 일반(감염병 전담 병원, 중등증) 17.1%다. 가용병상은 각각 774개, 649개다.


전날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1만6596명이 새로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2%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31.9%, 18세 이상은 14%, 12세 이상 1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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