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오아시스는 2011년 우리네트웍스로 시작해 2017년 오아시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3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위탁판매대리점과 계약을 통해오프라인 직영 매장 사업을 론칭했다. 2018년에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출시, 새벽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새벽배송서비스를 론칭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새벽배송 시장이 연평균(2019~2023) 96.4%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오아시스 실적 성장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지난달 12일 기준) 온라인 회원 수는 13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채널 월별 재구매율은 지난해 기준 월 평균 9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당 평균 구매액도 2019년 3만595원에서 지난해 3만9501원으로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신선식품, 가공식품 중심에서 생활용품, 주방용품, 애완용품, 화장품 등 비식품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고 새벽배송 지역을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며 "KT 알파와 제휴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퀵커머스 시장으로도 진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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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공모 희망가 밴드는 3만500원~3만9500원이다. 국내 유사업체의 동기간 기업가치/매출액(EV/Sales) 3.77배를 적용해 산출한 주당 평가가액 5만1126원을 22.7~40.3% 할인해 산출했다. 상장후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45.7%(1450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