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초격차육성위원회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사진=경북도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배터리, 바이오 분야 인재 등 최대 1만명의 인력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SK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SK그룹은 구미(SK실트론), 안동(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SK스페셜티), 상주(SK머티리얼즈그룹14) 등 경북지역에 반도체,배터리,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또 SK그룹이 2025년까지 경북에 모두 5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구미(SK실트론), 안동(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SK스페셜티), 상주(SK머티리얼즈그룹14)에 있는 SK그룹 관계사는 물론이고 1차·2차 밴더 협력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도는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분야 등에 최대 1만명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인재양성 1호 책임자로서 'SK인력양성팀'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학, 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전문성 부족과 지방재정 투자 한계 등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