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국방송통신대 도민 평생교육 강화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3.0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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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좌 도민 이용 확대·시군 평생학습 컨설팅 협력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5번째)와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5번째)와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남 평생교육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고성환 방송대 총장이 참석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대는 국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현재 학부.대학원 과정, 온라인 학사학위 및 평생교육과정 등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방송대 지역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경남도를 찾아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양 기관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을 했다.

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제작, 운영·확산 △인력·기술·시설 자원 협력 체계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상호이용·협력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방송대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를 도민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지원하고, 방송대는 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방송통신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평생교육 수준을 더욱 성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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