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동거남 '아빠'라 부르는 아들, 또 안 좋게 되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2.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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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


코미디언 배동성 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배수진이 동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동거남녀 3쌍의 위기가 그려진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
첫사랑과 아들까지 '3인 동거'를 시작한 배수진 배성욱 커플은 현실의 벽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수진은 아들, 그리고 이혼 후 재회한 첫사랑 배성욱과 행복한 동거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배수진의 아들은 배성욱을 "아빠"라고 부르며 친히 따랐다.



그러나 배수진은 "아들이 아빠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또 우리가 안 좋게 되면…."이라고며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배성욱 역시 "계속 혼란이다. 진짜 모르겠다"며 곤란한 기색을 보인다.

서로 사랑하지만 현실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배수진 배성욱 커플의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 위기를 극복한 줄 알고 동거를 시작한 정세미 최준석 커플의 두 번째 위기가 공개된다.


정세미는 침대에 누워있는 최준석에게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있는 거야, 짜증 나게"라며 "아침에 내가 너 술 먹고 뻗어 있는 거 봐야 해?"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최준석은 "왜 이렇게 화가 많아"라며 날을 세우는 정세미에 당황하고, 결국 정세미는 대화를 거부하며 자리를 떠난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예고 영상
예비 시부모님과의 만남을 암시했던 안주연의 모습도 공개된다. 안주연 김한균 커플은 결혼식을 준비하다 안주연과 김한균의 부모의 사이가 틀어져 파혼한 바 있다. 파혼했지만 이별하지 못한 두 사람은 동거를 택한 것.

안주연은 "안 좋았던 일이 있고 나서 만나 뵙게 되는 거라 어떤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고 긴장이 많이 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동거 중인 세 커플의 다사다난한 일상은 6일 밤 9시 10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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