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안방판사'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안방판사' 3회에서는 실제 이혼 직전 상황에 놓인 부부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스튜디오를 찾은 의뢰인 부부는 결혼 생활 8년 동안 서로의 수입을 한 번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내에게 막말하는 남편의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너랑 못 살겠다는 이유가 이런 거야", "이런 날 만났으면 네가 맞춰 살아야지" 등 폭언을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양측 변호인단은 안방판사 최초로 가상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실제 사건을 다루듯 진지한 분위기에서 의뢰인 부부의 재산 분할, 위자료, 양육비 청구 등 현실적인 이혼 소송의 민낯을 보여줬다.
한편 신규 예능 안방판사는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에 실제 법적 잣대를 들이대 결과를 예측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홍진경, 오나라, 이찬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