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측은 "최근 비연예인 남성분과 만남을 시작했다"며 이유영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유영은 2017년 10월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김주혁을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바 있다. 이유영-김주혁 두 사람은 2016년 12월,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유영은 김주혁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5개월 만인 2018년 3월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떠난 연인 김주혁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립다.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것 같다.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울먹였다.
이처럼 아픔을 겪은 이유영의 밝은 근황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 것이다.
한편 이유영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만 33세)다.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오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통해서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