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AFPBBNews=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SSG 외야수 최지훈(26)이 합류한다. 지난 5일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KBO에 최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달 4일 발표된 2023 WBC 최종 엔트리 30인 명단에 포함됐다. 김하성, 토미 에드먼 등과 함께 꾸릴 메이저리그 내야진의 일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소속팀 피츠버그의 반대로 무산됐다.
조범현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기술위원회, 이강철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엔트리 구성 단계에서 최지만의 합류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했고 깊이 있는 검토를 진행하며 추가 선수 선발에 대해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