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패티 넣은 '베러미트 버거' 출시…2개 1세트 4980원

베러미트 런천 캔햄 온라인 판매 시작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배러미트버거가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된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가 식물성 패티 '베러미트(Better Meat)'를 넣는 버거와 식물성 런천 캔햄을 출시한다.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버거' 신제품을 판매하고, 식물성 런천 캔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베러미트 버거는 육류 패티 대신 식물성 패티를 넣고 특제 소스와 함께 각각 달걀과 해시브라운을 조합한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버거 2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4980원이다.

그동안 기업간거래(B2B) 거래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배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식물성 런천 캔햄은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졌다.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붉은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와 보존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품제조,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베러미트'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대안육 시장을 키워가고 '베러미트'를 대표 대안육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