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563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055억원"이라며 "아연과 연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크게 증가하며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률은 별도 기준 7.2%로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도영업이익 1890억원, 영업이익률 10%로 개선이 예상된다"며 "달러 강세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되고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연을 포함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비철금속, 귀금속 가격이 연간 우상향하면서 투자심리도 동반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