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용역·건설공사 발주 현황 /사진=서울시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86건(280억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64건(304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430억원) 등 모두 174건이며, 사업비는 1014억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까지 전체 용역·공사의 85%를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850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발주되는 용역·공사에 대한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 관련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해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들인 만큼 올 한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공사장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