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도 '편의점'에서…인기 캐릭터·브랜드 협업 쏟아진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0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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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BGF리테일/사진제공=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편의점 CU는 미피, 에스더버니, 꽃카 등 인기 캐릭터와 '덴스', '위글위글', '어프어프' 등 브랜드와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미피 캐릭터 미니 에코백, 에나멜 파우치, 미피 배지와 키링, 실리콘 참 등 굿즈가 들어 있는 세트 상품 3종 등과 에스더버니 투명 PVC 가방 등 4종의 캐릭터 굿즈 세트를 판매한다. '꽃카' 캐릭터와는 인형 세트, 미니 캐리어를 포함해 키링, 스티커, 띠부씰 등 굿즈가 랜덤 동봉된 기획 세트를 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덴스(THENCE)'와는 파일 가방, 틴 케이스 세트, 부직포 타포린백을 포함해 5종을 단독 출시한다.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여름 시즌을 위한 젤리백 2종을 새로 선보이며 '어프어프(earpearp)'와는 보냉백, 복조리백, 에코백 2종 등을 내놓는다.

CU는 올해 멤버십 앱 포켓CU 라이브 방송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라이브는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 3종 콜라보 상품 총 2400개, 친환경 상품 등을 판매한다.



GS25도 유명 캐릭터와 브랜드와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짱구크로우캐년틴케이스, 짱구크로우캐년에코백,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 등 GS25X짱구X크로우캐년이 뭉친 3자콜라보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틴케이스, 에코백, 미니캐리어 등 굿즈에는 초코렛, 과자 등의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

GS25의 매장엔 2월 한 달간 약 70여종의 초콜릿 상품을 진열하며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한다. GS25의 각 매장에 객수를 증대시키고 매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O4O(On line for Offline)마케팅도 연다. GS25는 이번 밸런타인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쇼핑 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30% 할인된 쿠폰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 '뽐뽐'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한다. '산리오다이어리세트', '산리오캐릭터네임택랜덤세트', '산리오마스킹테이랜덤세트', '산리오마그넷랜덤세트' 등 15종이다.

'뽐뽐' 캐릭터 상품 6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뽐뽐파티세트'는 뽐뽐 캐릭터 꼬깔모자와 가렌드로 구성한 상품과 뽐뽐캐릭터 디자인의 일회용 카메라를 담은 상품이다. 이 외에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와인 4종'도 판매한다.

이마트24도 인스타그램툰 작가인 '김토끼 스튜됴'와 협업해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 4종을 판매한다. 초콜릿으로만 구성된 상품 2종과 초콜릿과 캔디로 구성된 상품 2종이다. 이 외에 허쉬·키세스·로아커 등 유명 초콜릿 브랜드 상품, 이탈리아 캔디 '페를레 디 솔레'(PERLE DI SOLE) 4종(레몬·오렌지·블루베리·블랙베리), 다양한 초콜릿 쿠키, 초콜릿바 등 250여 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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