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맨션 장애인 휠체어 슬로프 시공 사례. /사진제공=용산구
단지별로는 최대 2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옹벽·누수방지·변압기 교체 등 시설물 안전 공사 △단지 내 도로·하수관·정화조·어린이놀이터 등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절수 시설 설치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CCTV 설치 △조경·수목 전지·해충 구제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조례에 규정된 항목에 쓰인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8일까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현장사진, 도면, 견적서 등),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 사업과 지원금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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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은 거주 세대가 많아 문제가 발생하면 다수 주민이 불편함을 겪게 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정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