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 중인 앤스로픽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4억달러에 육박하는 돈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자 구글도 앤스로픽과 손을 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텍스트와 이미지를 몇 초 만에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가 미래의 검색시장을 장악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빅테크와 AI스타트업 간 제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머스 쿠리언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모든 산업에서 성장과 향상된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차세대 AI 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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