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친 선물은 여기서…'밸런타인데이' 공략 나선 유통家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0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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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백화점/사진제공=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팝업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스위스 수제 초콜릿 레시피로 유명한 '레더라 초콜릿'과 벨기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레오니다스', 1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프리미엄 티·커피·코코아 브랜드 '위타드', 정통 초콜릿 브랜드 '코퍼스',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압구정 유명 디저트 브랜드 '메종원스이어'를 본점에서, 생과일 마카롱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소년의 행성' 브랜드는 잠실점에서 구경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6일부터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200여 개 브랜드를 모은 온라인 '선물하기' 기획전을 연다.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화장품 물량을 30% 늘린 게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YSL 엉크르 드 뽀 쿠션 뉴 한정판 에디션 세트(신세계단독), 록시땅 리미티드 로즈 립 밤 로즈 핸드 듀오, SW19 3pm 핸드 케어 세트 등이 있다. 더불어 라이브방송을 통해 고디바, 로즈몽 등 브랜드 상품 관련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 주류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대표 상품으로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화이트 포트', '도츠 브륏 클래식', '반피 로사 리갈' 등이 있다. 전점에서 초콜릿과 캔디 등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 150여종도 판매한다.

더불어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이라는 테마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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