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가현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혼 이후 만났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장가현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저는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 연약한 척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최연경은 "장가현님이 50대여도 마인드는 50대가 아니지 않냐. 나는 그대로 나"라며 "포기한 게 너무 아깝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둘은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