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정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따로 집에서 살고 있으나 주말에는 꼭 만나 같이 노래하거나 방송, 행사 등에 함께 간다"며 "(동거할 때) 저녁만 되면 서로 다른 일을 했다. 그럴 바에는 각방을 쓰자고 제안했고 이후 남편이 부산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별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는 "(정훈희가) 새로운 자극을 잘 받아들이고, 독립적이며 자아 강도가 높은 것 같다"며 "자아 강도가 과하게 높으면 너무 큰 이상과 꿈을 가질 수 있다.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정훈희는 "44년 살면서 한 번도 남편에게 손편지를 쓴 적이 없다"며 "근데 남편은 꼭 카드에 편지를 써서 내가 좋아하는 현찰과 같이 줬다. 남편 생각을 못 하고 산 것 같은데 앞으로 애정 표현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