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시사·교양 '진상월드'
3일 MBN 시사·교양 '진상월드' 2회에서는 MC 김구라가 충격적인 편의점 진상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간에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차량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차량에 의해 매장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운전자는 점주인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행동까지 보였다.
운전자는 비닐봉지를 요구했던 때도 직원에게 물건을 던지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측에서 진상남을 고소했는데 합의가 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편의점으로 차량을 돌진시킨 것이다.
/사진=MBN 시사·교양 '진상월드'
피해자 아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피해자 아들은 "가해자가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데 제가 봤을 때 이건 살인미수"라며 "목적을 갖고 어머니가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범행을 저질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전 중 어머니가 (편의점에) 있는 걸 확인하고 후진으로 돌아온 뒤 매장으로 돌진했다"며 "차에서 내려 어머니의 목덜미를 잡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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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들은 "만약 가해자가 집행유예로 나오면 다음에는 무기를 들고 찾아올지도 모른다"며 "우리 가족 입장에서는 편의점 운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두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