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주택은 송중기가 2016년 11월 이태원동의 노후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로 신축한 곳이다. 대지면적은 약 600㎡(180평)이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에테르노 청담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스페인 출신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했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29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 수준인 3.3㎡(1평)당 2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총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콘도를 약 27억700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을 따로 올릴 예정이다. 다만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의 해외 촬영을 앞둔 만큼 결혼식은 케이티의 출산 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상대역으로 인연을 맺은 4세 연상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약 1년 8개월 만인 2019년 6월 합의 이혼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영화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연기 활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