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유명한 김민경은 MC 신동엽과 허벅지 씨름을 펼치며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신동엽은 대결에 앞서 "제가 통뼈라 힘이 세다"라며 자신감을 밝혔지만, 이어진 김민경의 말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민경과 어머니들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과거 학교 다닐 때 별명이 '토니 마누라'였다고 밝힌 김민경은 토니안의 어머니를 보자마자 "어머님"이라고 불렀다.
토니안 어머니 역시 "아들 한 명만 더 있었으면 며느리로 삼고 싶다"며 화답했다. MC들이 아직 토니안도 장가를 안 가지 않았느냐고 추궁하자, 어머니는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다른 방송에서 "2023년에 결혼할 것"이라며 깜짝 발표한 데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작년 12월에 올해 꼭 결혼하겠다고 밝혔다"며 "엄마가 그걸 듣더니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고 하시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