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올해 스마트제조 인력 1만6천여명 육성한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3.02.05 12:01
글자크기
중진공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중진공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는 스마트공장 도입전략·요소기술·제조현장관리기술 등 스마트제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1만6000명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5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전문 연수원을 운영하면서 직무역량향상연수, 정책연수 등 3800여개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중진공 연수원은 개원 이래 40여년 간 165만 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국정과제를 반영해 2027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8만명 양성이 목표다



또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200개 연수과정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등 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신성장 분야로의 중소기업 현장인력 직무전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연수원(sbti.kosmes.or.kr) 또는 이러닝연수 누리집(cyber.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