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2.5억 아동 도서 기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23.0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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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2.5억 아동 도서 기부


교원그룹은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교원그룹이 전달한 도서는 아동들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집, 학습지 등 3만4000여권이다. 기증된 도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34곳에 전달된다.

교원그룹은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전집, 학습지 등 도서와 다양한 교육 상품을 기증해왔다. 올해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 물품은 전집 2만질, 바른인성교재 75만권, 학습지 2만권 등이다.



특히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원 에듀테크 교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3곳에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초등학교 2곳에서 추가로 개관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지, 도서 기부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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