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처럼 당했다" 몸에 남은 끔찍한 흉터…장영란 분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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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방송인 장영란(45)이 끔찍한 학교폭력을 당한 사연을 듣고 진심 어린 분노를 보였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학폭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사연자는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나오기도 한 고데기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를 보고, 제 얘기 같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많이 맞기도 하고, 몸이 묶인 적도 있다"며 "가해자들이 고데기로 지져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왼쪽 어깨에 있는 고데기 흉터를 보여줘 안타까움을 안겼다.

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장영란은 가해자들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이어 불륜녀 연기로 유명한 유지연도 MC들을 찾았다. 그는 주식 투자 경험을 고백하며 "제가 팔자마자 한 달에 1억원씩 오르더라"고 토로했다.

자신을 투자계의 극심한 마이너스 손이라고 밝힌 유지연은 "심지어 눈앞에서 1조4000억원을 놓친 경험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혹시 오늘 사기 특집이냐"고 물었다. 김호영 역시 "이런 얘기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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