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기서 끝이야" 절규…파리서 남녀로 분열된 가족 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2.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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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김승현(42)이 프랑스 파리 여행 도중 분열한 가족들에게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4회에서는 김승현 가족이 남녀로 나뉘어 파리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와 며느리 장정윤 작가는 쇼핑에 나섰다. 장 작가는 백옥자에게 "아버님 카드 한도가 얼마인지 아시느냐"며 "그냥 긁어버리자"라고 꼬셔 웃음을 자아냈다.



백옥자 역시 "오늘만 여자끼리 모였으니까 (카드를) 화끈하게 써버리자"라며 식당에서 과감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후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은 아내와 며느리를 만나 울분을 토해냈다. 김승현 역시 "오늘 아버지 카드 스크래치 난 것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다.



해가 떨어질 때까지 여행을 이어간 김승현 가족.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 또다시 분열이 일어났고, 김승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가족 여행은 여기서 끝이야 이제…"라고 절규했다.

광산 김씨 패밀리의 파리 여행 마지막 날 풍경, 남성팀과 여성팀의 분열 이유 등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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