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끝나고 오르더니…증권株 하루만에 다시 약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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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장 초반 증권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들은 우리 시각으로 전일 새벽에 나온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상승했었다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3일 오전 9시54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7,410원 ▼80 -1.07%)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1.44%) 내린 6850원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11,670원 ▲50 +0.43%)은 0.32%, 삼성증권 (37,400원 ▼50 -0.13%)은 1.02%, 교보증권 (4,955원 ▲15 +0.30%)은 1.84%, SK증권 (596원 0.00%)은 7.69%, 한화투자증권 (3,360원 ▼75 -2.18%)은 8.69% 하락 중이다.



지난 2일 새벽 FOMC 회의 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25bp(1bp=0.01%)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2일 증권주는 상승했다.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이날 하락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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