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은 지난 2일 '레인스 키친 사러 온 동갑내기 친구 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00억원 이상 연봉으로 유명한 스타강사 이지영과 MC 비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이지영에게 "혹시 못 드시는 게 있냐"고 물었다.

또 이지영은 과거 집착이 심한 연인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인생에서 나쁜 남자를 만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이지영은 "(나와 연애하면) 거의 다 엄청 심한 집착남이 되더라"고 했다.
그는 "(전 연인이) 제가 전화를 안 받는 사이에 부재중 전화를 36통씩 남기고 그랬다"며 "전화를 안 받는 사이에 '왜 안 받냐', '내가 싫어졌냐', '지금 앞으로 갈까' 등 계속 문자를 남기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지영의 사연을 들은 비는 "그거 스토킹이다"라며 경악했다. 이어 이지영이 "KCM씨를 만나볼까요?"라고 말하자, 비는 당황하며 "(KCM은) 결혼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