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에 "공유 같아…귀티 나고 멋있어" 애정 폭발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2.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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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사진=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


가수 겸 배우 임창정(50)의 아내 서하얀(32)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임창정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쇼핑몰로 데이트를 나섰다. 임창정은 모자, 니트 티셔츠, 벨트, 신발까지 모두 명품 브랜드로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명품 보이"라고 자랑하면서도 "그런데 왜 이렇게 하나도 안 어울리냐"고 속상해했다. 이에 서하얀은 "아니다. 귀티 난다"며 남편을 달랬다.

식품관으로 향한 서하얀은 "오빠 뭐 먹고 싶냐. 뭐 먹어야 힘이 잘 날까"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쇼핑하는 법을 모른다. 지나가다 손 닿으면 넣는 거다"라며 쇼핑 카트에 식자재를 가득 담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사진=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
임창정의 새 앨범 재킷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서하얀은 멋진 포즈를 취한 임창정을 보더니 "남편이 공유가 됐다. 너무 멋있어졌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임창정의 뺨에 갖다 대는 손 모델로 나서며 촬영을 도왔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자주 갔다는 양곱창집을 방문했다. 서하얀은 "여기서 곱창 먹고 바로 막내 낳으러 갔다"고 회상했고, 임창정은 "여기 엄청 비싼데 당신이 4인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이 입에 음식을 넣어주자 서하얀은 "카메라 있을 때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맞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니까. 카메라만 보면 우리는 쇼윈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11세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뒀지만, 약 7년 만에 이혼했다. 2017년 18세 연하 승무원 출신 서하얀과 재혼했으며 두 사람은 이후 낳은 아들 두 명을 포함해 총 다섯 명을 키우고 있다.


임창정은 오는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멍청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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