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포럼, 의장에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선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2.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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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대회 이어 심포지엄 개최, 웹3.0 확산 추진

웹3.0 포럼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왼쪽에서 5번째)과 발기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웹3.0 포럼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왼쪽에서 5번째)과 발기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일 '웹3.0 포럼'이 발기인 대회에서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웹3.0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가 웹3.0 확산과 기술 발전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오는 3월 15일 창립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서며 국내 웹3.0 교육과 비즈니스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포럼은 8개 분과로 구성했다. 블록체인 분과는 강민석 KAIST 교수, 미래금융 분과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 디지털 분과는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 DAO·NFT 분과는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 서비스모델 분과는 고인영 KAIST 교수, 메타버스 분과는 최백준 틸론 대표, 웹3.0 ESG 분과는 현석 연세대 교수, 사회문화확산 분과는 이상엽 건국대 교수가 각각 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웹2.0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고 만든 데이터 사용과 이익 독점화 시대였다면 웹3.0은 개인(참여자) 권리와 소유, 보상을 보장하고 유통 정보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한 탈 독점 플랫폼 전환의 시대다. 제2 인터넷 혁명이라 불릴 만큼 미래 사회, 문화, 산업 변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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