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와 이혼' 서주원, 불륜설에 입 열었다 "전혀 안 부끄러워"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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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버 아옳이의 전남편이자 프로 카레이서 서주원이 자신의 불륜설에 대해 구체적 해명을 거부하는 것으로 처음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은 지난 1일 자신의 불륜설을 거론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한 네티즌이 "부끄럽지 않냐"고 하자, 서주원은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사실관계를 묻는 말에는 "저와 전 재산을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볼까. 개인사를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옳이의 주장은 앞뒤 상황을 모두 자른 것"이라며 "그 사람의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서 본인이 마땅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내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하지 않았으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서주원 인스타그램/사진=서주원 인스타그램
불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에는 "대중에게 오해를 풀기 위해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받을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냐"며 즉답을 피했다.



서주원과 아옳이는 2018년 열애를 인정, 그해 11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아옳이는 지난달 11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은 가정을 지키려고 했지만 서주원은 신혼 초부터 외도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주원과 상간녀의 외도를 사진으로 확인했지만, 서주원은 이혼 전 과도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는 법적으로 몇천만원이 최대였고, 재산분할은 또 다른 문제였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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