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뉴욕 왔으니 찍어볼까, 송중기 브이로그 in 뉴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송중기는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 맨해튼에서 맞이한 첫날, 숙소에서 나온 송중기는 "아까 (미국인이) 드라마 빈센조를 알아본 걸 찍었어야 했다"며 "(자신을 알아보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넷플릭스 때문 아니냐"며 "넷플릭스에서 홍보 영상을 찍을 때 매번 영어로 'See you on NEFLIX'라고 외쳤더라"고 말했다.
식당을 찾은 송중기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탈리아 팬과 만나기도 했다. 그는 팬의 요청에 따라 인증 사진을 찍어주면서도 해외 팬이 알아보는 것을 신기해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당일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2세 소식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