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에서는 편의점 업계 종사자들이 생생한 진상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여성 아르바이트생들은 입을 모아 "돈을 건네받을 때 손을 더듬는 건 흔한 스킬"이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진상 사연을 풀어낸다. 또한 집적거리는 손님에 대처하는 센스만점 퇴치 스킬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손님이 들어왔을 때부터 (상태가) 좀 이상하긴 했었다. 그런데 앉아서 팬티를 보여주더라"라며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말문이 막힌 김구라는 "도대체 팬티를 왜 보여준 거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의아해한다.
알고보니 술에 취한 여성이 점장이 마음에 든다며 치근덕댄 것. 공개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점장에게 계속 말을 걸며 과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점장은 "손님이 '(잘 생겼는데) 왜 편의점에서 일하냐'고 하더라. 여자친구 있냐고 해서 (거짓말로) 결혼도 했다고 했다"며 "그랬더니 치마를 입고 계셨는데, 바닥에 앉아서 팬티를 막 보여주더라. 다른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손님은 점장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마음에 든다고도 못하냐"며 발끈한다.
한편 편의점 종사자들이 전하는 상상초월 꼴불견 사연과 그들만의 퇴치 스킬은 오는 3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진상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