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H&B(헬스&뷰티) 사업의 홈쇼핑 진출을 통한 판매채널 확대와 자회사 크로엔의 수주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년대비 별도 기준 55%, 연결 기준 32% 증가했다"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1월 론칭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GD11이 GS홈쇼핑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오는 4월 3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한 시설증설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비임상시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나종천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약 2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진행됐고, 임원진들이 장기 보유할 예정"이라며 "연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결과 확보 및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상 진행이 예정된 만큼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