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기아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오는 2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제공) 2022.7.25/뉴스1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90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585대, K8 3451대, K5 2560대, 모닝 1813대 등 총 1만2903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70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709대, K3(포르테)가 1만4865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9% 감소한 75대, 해외에서 137.5% 증가한 228대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이 늘었다"며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