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서 톡신·필러 단독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3.0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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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28일 프랑스서 개최된 'IMCAS World 2023'
글로벌 학회 참가 이래 첫 HA 필러 단독 심포지엄 열어
필러·톡신·리프팅실 시술 및 톡신 심리 개선 효과 등 연구 결과 발표

'IMCAS World Congress 2023'에 차려진 휴젤 부스. /사진=휴젤'IMCAS World Congress 2023'에 차려진 휴젤 부스. /사진=휴젤


휴젤 (199,600원 ▼300 -0.15%)은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로 꼽히는 'IMCAS World Congress 2023'에서 톡신·필러 단독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IMCAS는 업계 관계자 약 1만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휴젤은 '레볼렉스(국내명: 더채움), 안면 균형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학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HA 필러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3중 시술법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이 진행돼 100명 이상의 미용·성형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연에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의 '초음파를 이용한 안면 해부학' 강연을 시작으로 △닥터유스 의원 김지수 원장의 '안면 상안부 및 하안부의 균형과 리프팅을 위한 3중 시술법' △피어나 의원 최호성 원장의 '세련되고 균형 잡힌 안면 미용성형을 위한 거시적 접근법'에 대한 영상 시술이 이어졌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 조지오스 안젤로스 사르페타스와 리오르 하난, 피부과 전문의 베쟌 술타니가 레볼렉스 실제 시술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성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레볼렉스의 제형 및 주입감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세계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는 파트너사 크로마 파마를 통해 단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유럽 미간주름 환자의 심리사회적 변화에 초첨을 맞춘 신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레티보는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티보는 지난해 영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의 선전과 유럽 내 출시 국가 확대에 힘입어 현지 시장 점유율 10%대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 진출 국가수는 50개국을 넘어섰다. 레볼렉스 역시 유럽에서 10%대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리프팅 실의 경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로 꼽히는 IMCAS에서 HA필러, 보툴리눔 톡신 심포지엄을 각각 개최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영광이다"며 "HA 필러가 38개국, 톡신이 50개국 이상에서 허가·판매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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