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중국발 입국자 292명 중 7명 확진…누적 757명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3.0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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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중국으로 출국에 앞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확인받고 있다.   중국은 이날부터 중국 입국시 요구하고 있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PCR 검사의 음성확인서 관련해, 전자판이 아닌 종이에 인쇄해 휴대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2023.1.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중국으로 출국에 앞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확인받고 있다. 중국은 이날부터 중국 입국시 요구하고 있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PCR 검사의 음성확인서 관련해, 전자판이 아닌 종이에 인쇄해 휴대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2023.1.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단기체류 외국인 292명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성률(확진자 비율)은 2.4%다. 이날 0시 기준 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수는 1801명이다.

지난 1월 2일부터 이날 0시까지 누적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는 4만3304명이다. 단기체류 외국인 PCR 검사자는 총 8167명, 이중 양성자는 757명이다. 확진자 비율은 약 9.3%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5일부터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후 중국발 입국자의 누적 확진율(양성률)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중국발 입국자는 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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