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상미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마약은 시간 낭비다. 마약은 기억과 자존감, 그리고 자존감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고 적었다.
앞서 엄상미는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마약류)을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출소한 그는 지난 21일 두부 먹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감옥 갔다 온 게 자랑이냐"는 지적에 "부끄러운 짓 하고 속이는 것보다는 낫다. 열심히 하겠다"는 답글을 남겼다.
1992년생인 엄상미는 래퍼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복역 중에 팬레터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