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을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늘 말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는 내가 역사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골든디스크' MC를 맡았던 성시경은 "남의 축제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물론 한국에서 제 커리어는 나쁘지 않다. 공연도 잘 되고, 인기도 누렸다. 하지만 '잘 나가는 K팝의 선배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1979년생인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한 이후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는 방송과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